실용적이고 실제적인 독서법 책을 만났다. 읽기도 쉽고 책이 그리 두껍지 않아서 편하게 읽힌다. 점점 책이 많이 쌓이고 있는데 큰 도움이 될 듯 하다.
이 책의 핵심이 아닐까 한다. 저자는 책을 읽고 지식을 쌓고 아는 것보다 실제로 삶에 실천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하버드 독서법의 핵심
1. 내 과제에 직결되는 책 10권을 고른다.
2. 10권을 책상 위에 둔다.
3. 필요할 때마다 참고한다.
'사례를 읽고 연구에 많은 시간을 들이는 것, 이것이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공부법이다. 그러다 보니 따로 책 읽을 시간을 낼 수 가 없다.'
'지식을 입력하는 것보다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두기 때문이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2년간 배운 것은 지식이 아니라 실천의 중요함이었다. 책을 읽으면 이론이나 방법론 등의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지식을 실제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과제를 해결할 수 없다.'
'미국의 독서감상문은 다르다. 우선 요약은 하지 않아도 된다. 감정이 어떻게 움직였는가도 적지 않는다. '이 책의 내용을 토대로 나는 어떻게 행동하기로 했는가'에 대해 쓴다.'
다음에 읽고 싶은 책 '디퍼런트' 저자는 이 책을 추천해줬다.
'나는 독서 노트에 요약을 해놓는 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요약으로 끝내선 안 되고 '다음 단계'까지 나아가야 한다는 게 중요하다. 이런 관점을 가져야만 독서가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다.'
내게 필요한 책 10권을 선정하는 방법.
1.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읽을 필요가 있는 책
2. 흥미 있는 주제이고 꼭 실천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책
3. 장래의 내게 유익하다고 생각되는 책
내게 맞는 책을 고르는 법
1.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훑어본다.
2. 교수가 쓴 책을 고른다.
3. 주목하는 사람이 읽고 있는 책을 고른다.
4. 사회인을 위한 공개 강의에서 추천하는 도서를 고른다.
5. 도표나 그림이 많은 책을 고른다.
6. 서점 순위를 활용한다.
'원작은 수준이 높지만 비즈니스코믹은 수준이 낮다'라고 단정지을 것이 아니라 나의 무대에 맞는 책을 고르는 것이 좋다. 나의 무대에 맞춰 읽을 책의 수준을 낮추는 것은 절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책은 한 줄도 빼먹지 말고 한 글자 한 글자 짚어가면서 다 읽어야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 구절도 놓치지 말고 읽어야 한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읽기 귀찮아지는 것이다. 그러니 '얻고자 했던 것만 얻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라고 정해놓자. 그러면 독서량이 단숨에 늘어날 것이다.
'버리기 아깝다', '비싼 책이다'라는 관점이 아니라 '필요한가, 필요 없는가'라는 관점으로 책을 분류하고 필요 없는 책은 처분한다. 이렇게 하면 쌓아두기만 하는 책을 줄일 수 있다.
'가능한 한 나와 거리가 먼 것의 우선순위를 높여라' 지금 당면한 과제보다는 인생을 길게 보고 로드맵을 그려보고 관련된 책을 읽는 것도 필요하다.
저자의 책 추천
1. 제프리 무어의 캐즘 마케팅
2. 대화의 심리학
성공을 위해서 던져야 할 질문들
나와 마주서는 용기
저자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고 권한 책들
1. 균형성과관리지표 BSC
2. 디퍼런트
3. 90일 안에 장악하라
4. 혁신기업의 딜레마
5. 마이클 포터의 경쟁전략
6. 제프리 무어의 캐즘마케팅
7. 오픈 이노베이션
8. 대화의 심리학
9. 나와 마주서는 용기
10. V자 회복
11. SONY, 맥킨지, DeNa, 실리콘밸리에서 배운 글로벌 리더의 방식
12. 전략경영론
13. 글로비스 MBA 시리즈
14. 블록버스터 법칙
15. 평생 내공 첫 3년에 결정된다.
16.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
17. 하버드 리더십 강의 '자신의 껍질'을 깨트려라
내 삶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독서법 책을 찾는 분들에게 좋은 책이다. 책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한결 가벼워지고 빨리 책을 읽고 싶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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