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쇠로 여는 스마트폰 감옥 사용해보니

 

최근 스마트폰 사용이 많아졌습니다. 특단의 조치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 감옥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크기가 너무 커서 작은 사이즈의 스마트폰 감옥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가끔 전화를 받아야 하는 일이 있기 때문에 전자식 말고 열쇠로 열 수 있는 상품은 없을까 하다가 찾게 된 제품입니다.

 

인스타브레인이라는 책을 보면 스마트폰을 반복적으로 보는 것이 뇌에 얼마나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지 알려줍니다. 스마트폰은 우리가 한가지 일에 집중하고 능률을 올리는 데 크게 방해합니다. 스마트폰이 없다면 불안하고 계속 찾게 되고 옆에 두려고 합니다. 알람이 울리거나 연락이 오면 하던 일을 중지해야 합니다. 집중하기 힘듭니다. 잠자기 전에도 스마트폰 영상을 보느라 늦게 자버리기도 합니다. 스마트폰을 보면 자연스럽게 도파민이 생기게 되는데 이는 계속 스마트폰을 찾게 만들죠. 

 

열쇠로 여는 제품은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열쇠로 매번 열어야 되는 것이 번거롭고 열쇠를 2개 준다고 하지만 쉽게 잃어버릴 것 같거든요. 외출할 때 가방에 쏙 넣고 다니고 싶은데 열쇠를 찾느라 시간을 허비할 것 같았습니다. 상단에 홀이 있어서 긴급한 메시지나 전화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좋았고 충전할 수 있는 구멍도 있어서 스마트폰을 보관하는 중에 충전이 가능한 점도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론 시간이 설정되면 아예 잠궈버리는 기능이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