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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박단소 렌즈 

    sel50f25g렌즈는 출시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상렌즈입니다. 정식 명칭은 FE 50MM F2.5 입니다. 소니 풀프레임용 렌즈입니다. 대략 90만원 정도 하는 렌즈입니다. 이 렌즈의 대표적인 특징은 바로 가벼운 무게입니다. 풀프레임 표준 단렌즈임에도 불구하고 가벼운 무게와 납작한 외관으로 렌즈가 이제 이렇게 가볍게 나올 수 있구나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감탄하게 했던 렌즈입니다. 

     

     

    이 렌즈는 트리오 렌즈라고 해서 24MM와 40MM도 함께 출시가 되었습니다. 외관은 거의 똑같이 생겼습니다. 24미리 렌즈는 후드만 다릅니다. 50미리 렌즈는 거의 모든 장면을 찍을 수 있는 표준렌즈입니다. 인물, 풍경, 스냅 등 어느 장면을 찍든 기본 이상은 해주는 렌즈입니다. 

     

    렌즈 정보 

    렌즈 구성은 9군 9매로 비구면 렌즈 2매, 저분산 렌즈 1매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조리개날은 7매의 원형 조리개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AF모터가 더블 리니어 모터이기 때문에 소음이 거의 없습니다. 또 최단 촬영거리는 AF일 경우에는 0.35m, MF일 경우에는 0.31m 근접 촬영이 가능합니다. 또한 측면에 af/mf 버튼이 있어서 수동과 자동초점을 쉽게 변경할 수 있고 오른쪽에는 조리개링을 부드럽게, 단계별로 돌릴 수 있는 버튼이 있어서 조리개를 소음없이 변경 할 수 있습니다. 

     

     

    렌즈의 최대 길이는 45mm입니다. 최대 지름은 68mm입니다. 렌즈의 앞캡 뒤캡 후드 모두 제거하고 순수한 무게는 174g입니다. 매우 가볍고 휴대성이 좋은 렌즈에 속합니다. 마운트 부분에는 고무 실링이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이물질 유입을 막아줍니다. 야외에서 좀 더 마음 편하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마운트 부분만 실링 처리가 된 것이 아니라 렌즈 내부에 있는 주요 포인트들에 실링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인 방진/방적 성능은 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소니 렌즈 기술의 정점

    이렇게 가볍고 성능이 좋은 렌즈는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소니의 렌즈 소형화 기술이 어느정도로 발전할 수 있을지 기대 됩니다. 경박단소를 대표하는 렌즈 중 하나가 아닐까 싶고 우수한 광학능력 짧은 초점거리 빠르고 조용한 af성능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에 사진촬영은 물론 영상촬영에도 좋은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렌즈의 조리개값이 2.5라는 것 말고는 큰 단점을 찾을 수 없는 렌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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